[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유니버셜 모델협회(회장 김수정)는 지난 7일 한부모가정돕기 정기 패션쇼를 통해 모여진 후원금품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명은주)에 전달했다.

복합문화공간 더릿(대표 윤동희), 유니버셜 모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패션쇼는 경제적·사회적으로 고립된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자선행사를 위해 KB국민은행 하남황산지점(지점장 문병석)과 삼성셀코, 대화제약에서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등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수정 회장과 윤동희 대표는 입을 모아 “이 기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격려하고 싶었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명은주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특별히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미혼한부모 가정에 힘이 되도록 복지관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