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경제과학진흥원 설립 계획 밝혀
협동조합 공영식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우 예비후보를 비롯해 장용호 대표, 박춘배 전)경기복지재단 대표, 조용준 박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무이사는 협동조합 설립 목적에 대해 “처음에는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기업이 잘되고 많은 사람이 잘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적인 영역에서의 책임감을 갖고, 경제적약자 입장에서 재생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우 예비후보는 “유럽의 선진국에는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가 공적영역 전반에 구축되어 있고,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기업화되어 있어 신뢰도가 높다" 고 말하고, "조합원들이 출자해 참여했기에 책임성이 남다르다. 이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적 업무를 연결, 협약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구 125만의 수원시에도 사회적경제 영역의 공공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수원경제과학진흥원을 설립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약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자동차유통서비스협동조합은 중고차의 안전성 및 합리적 거래를 위해 결성된 조합으로, 자동차진단평가자격증 과정을 4년간 무료로 진행했고, 전국 최대 규모인 수원자동차매매단지와의 플랫폼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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