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궁리하다는 뜻의 주식회사 ‘행궁’에서 진로교육을 하는 청년들과 기념촬영 중인 김희겸 전 부지사/시진=김 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인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수원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주거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립과 주거 공간의 안정적인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금융권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료 지원으로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수원에는 청년 인구가 30만명이 넘는데 이들에 대한 정책과 관련 예산이 미흡하다”며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거 안정을 돕고 다양해지는 청년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한 청년 공간 등의 인프라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들 간의 교류 및 각종 포럼, 세미나와 휴식까지 가능한 청년들만의 공간인 ‘다목적 청년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실업률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과 연계한 청년 취업 컨설팅과 청년 창업 공간 지원 및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