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세월호 8주기 맞아 SNS에 글 올려

이 후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행정가의 기본 책무”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16 [11:34]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세월호 8주기 맞아 SNS에 글 올려

이 후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행정가의 기본 책무”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16 [11:34]

▲ 사진=이재준 예비후보 페이스북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세월호 참사 8주년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행정가의 역할이라며 시민 안전에 대한 행정가의 책무를 강조했다 .

 

이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8주년인 16일 오전 SNS를 통해 “국가가 제도를 점검하지 못해서, 사고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일어난 참사가 바로 세월호 참사”라며 “단순히 슬프다, 억울하다는 감정만으로 8년을 보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대표해서 시를 운영하겠다는 사람에게는 세월호 참사는 잊어서는 안되는 날”이라며 “인간의 부족함으로, 제도의 미비함으로, 행정의 미숙함으로 시민이 아파하고 희생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가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해야 할 행동은 더 안전한 수원, 더 편안한 수원, 더 깨끗한 수원을 만드는 일”이라며 “행정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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