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 한 견주들은 "야외시설에서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이러한 공간이 권역별로 더 많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요청하고,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꿈꾸는 세상에 대해 제시했다.
이에 이기우 예비후보는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애호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인구 125만의 수원특례시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와 화합, 반려인의 의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반려동물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수원에는 등록 반려동물이 5만이 넘고 계속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극히 제한적이다.”라며,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 스트레스 해소, 실내 소음 문제 갈등 해소를 위한 ▲공원 반려견 놀이터 확대 ▲반려견 배설 봉투함 확대 ▲시민농장을 활용한 텃밭 애견 운동장 설치 ▲유기동물 보호소 설치 등의 공약을 통해 수원특례시가 ‘동물 복지’에 앞서가는 도시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기우 예비후보는 유기묘 사료 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유기견의 구조, 교육, 입양 등의 활동을 하는 사회단체 ‘유기견새삶’과 함께 수원 광교산에서 유기견 구조작업, 유기견 사설보호소 견사 청소 등의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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