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선언

이 후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메세나(기업과 문화관광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정책을 확대하고,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8:30]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선언

이 후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메세나(기업과 문화관광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정책을 확대하고,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18 [18:30]

▲ 이기후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이 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문화관광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거친 후 이같이 밝히며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간담회에는 이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조용준 겸임교수(동남보건대), 김헌형 관광경영학박사, 황병문 전)장안대 관광경영과 겸임교수, 전혜린 경제학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준 박사는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유인성과 매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Specific(구체적인 정책 개발), Mice(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관련 산업과의 유기적인 결합), IT(정보통신기술의 적극 활용), Legacy (정조의 숨결이 느껴지는 세계유산의 새로운 해석), Emotion(정서적인 힐링을 부르는 감동)의 시대를 열기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작업에 몰두해야 한다”며, 다양하게 융합할 수 있는 뉴트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투자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진 수원관광 4.0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예비후보는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Smile문화’로 명명하면서 “문화·관광정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문화도시의 완성을 위해, 기업과 동반성장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의 특성상 발생하는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관광인프라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늘리고, 한국전통호텔업과 가족호텔업, 호스텔업이 제3섹터 방식에 의해 건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문화선도 도시로서의 독특한 수원문화 창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브랜드 전략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기업과 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한 메세나 정책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우 예비후보는 지난 21년 11월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미래도시포럼 주관으로 “수원문화관광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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