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식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은 “수원특례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지원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정책으로 ▲최중증 발달장애 전용시설 확보 ▲직업재활시설의 참여 확대 ▲노인(43세 이상) 주간보호시설 개설 운영 등을 참석한 수원시장 예비후보들에게 함께 요청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안해주시는 부분들을 잘 듣고 수원시의 정책으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말씀해주신 상생 방안과 정책들 외에도 지속적인 논의가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2월 수원시장애인부모회 이사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발달장애인과 관련된 현안과 문제점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발족식을 마치고 “지난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분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통해 많은 지원 방안과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노약자, 장애인 분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 분들을 지자체가 책임지고 지원해 누구나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따뜻하고 안전한 수원공동체 조성’을 선언하며 수원형 안심 가족 돌봄제, 백세 팔팔 어르신 건강바우처 제공, 사회복지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을 역임했고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김준혁 예비후보는 김상회(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전 부시장), 이기우(전 국회의원), 이필근(경기도의원), 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당내 경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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