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세류동을 포함해 권선구에는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없다는 설움을 토로하며 수원천을 활용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권선구에는 문화시설이 없다는 점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 포동포동 캠프의 시작을 권선구 권선2동에서 진행하면서 복합문화시설을 짓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수원천은 청계천과 달리 광교산에서 물줄기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다. 정비만 제대로 한다면 청계천을 뛰어넘는 수원의 명소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수원천에서 버스킹 같은 공연도 하고, 주변으로 수원의 특색을 입힌 수원형 야시장 등을 운영해 청계천을 뛰어넘는 도심 속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도심 속 힐링문화가 시민들에게 점점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수원천이라는 훌륭한 자원을 문화·여가시설과 접목시켜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친구·가족·연인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1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장안구 조원1동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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