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출마 김희겸 “메타버스 종합민원실 만든다”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민원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광장도 설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1 [10:29]

수원시장 출마 김희겸 “메타버스 종합민원실 만든다”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민원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광장도 설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21 [10:29]

▲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약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여기가 민원 상담하는 곳인가요?”

“어서 오세요. 수원시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메타버스란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타버스는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소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수도 수원’을 공약으로 내세운 수원시장 예비후보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디지털 시정 운영의 하나인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각종 민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이 더 이상 시간을 이유로 민원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된다. 단 일부 민원서비스는 업무 특성상 제외될 수 있다.

 

아울러 김 전 부지사는 디지털 공간에서 시민들과 365일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원 메타버스 광장(종합 소통공간)도 설치할 방침이다.

 

김 전 부지사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현재의 행정서비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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