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조원시장과 KT위즈 지역 밀착형 스폰서쉽 확대로 시장 경제 살리겠다”

김 후보, “수원 연고지역 프로야구 구단인 KT위즈와 스폰서쉽을 통해 조원시장 활성화시킬 것”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1 [17:33]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조원시장과 KT위즈 지역 밀착형 스폰서쉽 확대로 시장 경제 살리겠다”

김 후보, “수원 연고지역 프로야구 구단인 KT위즈와 스폰서쉽을 통해 조원시장 활성화시킬 것”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21 [17:33]

▲ 포동포동 17번째 지역 조원1동/김 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17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에 위치한 조원시장에 일일 캠프를 차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 상인들은 주차장 부족, 노후된 시설 및 환경 개선의 미비로 시장 이용객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조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지역 전통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주차장 부족과 이용객 감소”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조원시장 바로 길 건너편에 KT야구장이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상권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가게 앞에 KT위즈와 함께하고 있다는 인증 현판을 붙이고 끝날 게 아니라 5회말이 끝나고 클리닝 타임을 이용해 잠깐 나가서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들어와야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야구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해선 노후 시설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노후시설은 화재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화재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케이드를 설치해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팔달구 인계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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