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의 ‘2022 찾아가는 진로Dream’이 지난 4월 12일 고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2020년에 시작하여 3년차를 맞이한 ‘찾아가는 진로Dream’은 오산교육재단에서 진행하는 학교 연계사업 중의 하나로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양성한 진로진학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개발하여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월 신청 접수를 마감한 ‘2022 찾아가는 진로 Dream’은 관내 17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에서 총 6,267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와 직업, 가치관과 롤모델, 미래사회와 핵심역량, AI와 사회문제, 가상인물 마인드맵을 통해 자유학기를 설계해보는 소확자팁,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 등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진로 방향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년별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각기 상이하다.
오산 관내 초등학교의 한 부장교사는 “연령별로 세분화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해마다 만족도가 높았다. 누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진일보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자기 이해와 지역에 대한 이해는 올바른 진로 설계와 직업관 형성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오산시의 청소년들이 일과 직업에 대해 성숙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교육재단은 청출어람 멘토링, 미리내일학교 등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로진학지원단, 1:1 맞춤형 상담, 학령기전환특강 등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 블로그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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