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역 주변 국제거리 하늘 공원으로 탈바꿈

10대 혁혁한(김준혁의 혁신을 더한) 시민공약 중 9탄 ‘지역 명소 혁신’계획 밝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4:49]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역 주변 국제거리 하늘 공원으로 탈바꿈

10대 혁혁한(김준혁의 혁신을 더한) 시민공약 중 9탄 ‘지역 명소 혁신’계획 밝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28 [14:49]

▲ 10대 혁혁한(김준혁의 혁신을 더한) 시민공약 중 9탄‘지역 명소 혁신’계획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역 앞 로터리에 육교와 같은 상부공간을 만들어 하늘공원을 조성하고, 일대를 랜드마크형 국제거리로 개발시키는 정책이 발표됐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8일 김준혁의 혁신을 더해 시민을 위한다는 뜻을 담은 ‘10대 혁혁한 공약’ 아홉 번째로 수원역 주변을 현대화하고 지역 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밝혔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주변이 너무 낙후돼 있어 수원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여가,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쇼핑과 만남, 문화가 어우러지는 수원 신(新)경제지도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수원역 앞 로터리와 수원역 옛 성매매 집결지 연계, 매산동 상가 등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마스트플랜을 수립해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수원역 앞 로터리에는 대규모 육교를 설치해 상부 공간을 확보하고, 이곳에 3만3천m² 규모의 하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은 쉼터와 공연장, 각종 시설물 등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꾸며지게 된다.

 

수원역 주변 매산동 상가는 랜드마크형 국제거리로 조성,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먹거리촌, 회의장, 공연장 등을 갖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침체된 역전 상가를 살리는 효과를 도모한다.

 

하늘공원과 국제거리, 테마거리 입구 등은 모두 육교로 연결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이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명소를 함께 이용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낙후된 서수원권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관문이자 획기적인 재개발 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감성과 추억이 결여된 잊혀진 공간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쾌적하고 상징적인 수원의 새로운 관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예비후보는‘혁신도시 수원’을 위한 도시계획 분야 공약으로 경부선 지하화, 도시재생센터 설치, 일자리컨트롤 타워 설치,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을 역임했고 본 선거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22일 컷오프 통과 후 김상회(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전 부시장), 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 예비후보와 본경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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