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 1호 발표

과세표준 3억원 이하 ‘재산세 100% 감면’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18:56]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 1호 발표

과세표준 3억원 이하 ‘재산세 100% 감면’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5/11 [18:56]

▲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왼쪽)과 함께한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김필여 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는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과 중산층의 과도한 세금 부과로 인한 어려움을 대변하고, 이를 바로 잡고자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 1호로 ‘과세표준 3억원(공시가 약 5억원 수준) 이하 1가구 1주택의 재산세 100% 감면’을 내세웠다.

 

김후보는 11일 “부동산 가격 상승은 급격한 세 부담을 초래해 ‘월급 받아서 세금 내면 남는게 없다’는 말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아야 극도화된 양극화를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고, 어려운 서민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제도가 시행되면 안양시 1주택자 12만여 가구가 180여 억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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