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의원 후보등록 모습/김 후보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화성시 제5선거구) 후보가 12일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태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탄2신도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다. 유아에서 어린이, 청소년까지 아이들의 미래가 자라나는 도시”라며 “(저는) 위대한 동탄주민, 화성시민과 함께 동탄2신도시를 우리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재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동탄2신도시가 도시와 사람, 물과 숲이 어우러진 환경도시, 기후위기 극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탄2신도시가 친환경 미래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선 동탄주민, 화성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후보는 “저 김태형은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환경친화적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건설기계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관련 조례를 집중 발의했다”며 “환경관련 조례는 동탄주민에게 이익을 주는 생활조례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우수조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탄2신도시 주민 편의를 위해 무봉산휴양림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동탄신도시 LED가로등 교체, CCTV 설치 등 특별조정교부금 1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당이 부럽지 않은 동탄을 만들기 위해선 힘 있는, 일 잘 하는 경기도의원이 필요하다”며 “동탄구 신설, 인동선 조기 착공, 트램 조기 착공, 학교 공기청청기 도입 등 동탄2신도시 현안은 저 김태형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태형 후보는 “경기도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오판을 제대로 잡아가는 장이기도 하다”면서 “압도적인 지지로, 경기도의회에서도 힘 있는 동탄2신도시 대표의원이 되게 도와 달라”고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동탄트램 조속 추진 ▲경기도 동탄 미래교육도서관 조기 개관 ▲동탄소방서 조속 건립 ▲호수공원 미디어 홍보관 건립 ▲호수공원 경관조명 확충 등이 있다.

한편 김태형 후보는 중앙당 조직국 부국장과 부대변인,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경기본부 상임본부장, 도의회 예산결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및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