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임태희 교육감 후보는 “독선과 불통의 교육행정이 경기교육을 고립시키면서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지고, 낡은 이념을 쫓느라 아이들의 미래도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위기에 빠진 경기교육을 살려 경기도를 교육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책임 돌봄제 확립 ▲과대·과밀학급 해소 ▲DQ(디지털 지능) 업 스마트교실 구축 ▲학력격차·학력저하 걱정 없는 안심 경기교육 ▲학교급식 카페테리아 방식 변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임태희 후보는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을 16대부터 3선에 성공하며 이명박 정부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한경대학교 총장을 거쳐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중앙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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