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관내 4개 역사에 대한 역명(안)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참여방법은 용인시청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좌측 상단의 알림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연장이 경유하는 수지구 주민의 경우 해당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조사 대상 역사는 관내 SB01, SB02, SB03, SB04역 등 총 4개 역사로서 각각 수지구 동천동 322-3번지, 풍덕천동 322-3번지, 성복동 720번지, 상현동 502-10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용인시에서는 설문조사 결과 및 용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역명(안)을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주)에게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적인 역명 결정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고시되게 된다.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총 연장 12.8㎞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2016년 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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