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질의서를 전달한 노동조합은 수원특례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등이다.
우선 17일에는 수원특례시민주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이 이재준 선거사무소를 방문, 노사 협력과 갈등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해당 내용은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에 대한 의견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 방안 ▲노사 협력을 통한 100만 대도시 실질 특례시 완성 ▲합리적 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인사위원회 ▲공정한 인사정책 실시 ▲갑질행위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 등 방지 ▲임기제 공무원의 고용안정 ▲신속 집행제도 및 관련 인센티브제 폐지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노·사간 상시적 대화 채널 운영 등이다.
그 다음날인 18일에는 수원특례시공무원노조가 정책 질의서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게 전달했다.
전달 내용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 개정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운영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5.1 근로자의 날 공무원 유급휴일 ▲노사상생을 위한 의견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시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 및 산하기관 노동조합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 며 “보내주신 정책을 검토하고 반영해서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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