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회장 권정선)’는 2일(목)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난 4년간의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분석하고 성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IPA분석을 통한 경기도 복지정책의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권정선 회장과 경기도청 권문주 복지정책팀장 및 연구용역 책임자인 한형서 교수, 공동연구원 소순창 교수(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등이 참석하였으며, 민선7기 4년간 추진했던 각종 복지정책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에 대한 결과를 보고 받고 참석자간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는 한편 보완 사항이나 미비점 등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형서 책임연구원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 기간 분석한 경기도 복지정책 자료와 설문조사를 통하여 복지사업에서 발생하는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 및 수행도가 다른 이유 등을 찾고자 노력하였다”고 언급하며, “중요도는 높으나 만족도가 낮은 정책, 이와는 반대로 중요도는 낮은데 만족도가 높은 정책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노력과 실천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회 회장인 권정선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경기도가 향후 주요 복지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경기도의회 또한 친도민적 복지정책을 제안하며, 더불어 집행부를 견제 및 감시하기 위한 의정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효과를 도모할 것”이라 첨언다.
한편 행복한 삶 연구회는 경기도의원 1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IPA분석을 통하여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청년, 노인, 장애인 등 각 분야별로 분류하고, 이들 정책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 및 성과 평가를 통하여 향후 도민이 만족하는 복지정책에 활용’하고자 설립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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