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이 9일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좋은 일자리 넘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업체 50곳이 참가해 구직자 250여 명의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행사 부스를 돌며 각 기업 담당자 및 구직자와 인사를 나누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당선인은 행사 부스에서 “수원특례시가 기업에는 좋은 인재를, 구직자분들에게는 좋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면서“또한 서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 바로 수원특례시장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는 서울과 가깝고 풍부한 문화자원이 있어 기업이 입점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면서 “이를 잘 활용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기업인, 구직자 모두와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이 경제특례시의 시작을 일자리에서부터 열겠다”며“기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가 있는 경제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구직상담을 해주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 활동을 지원했다. 또 증명사진 촬영·진로상담 등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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