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협력해 16일부터 학생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공공예술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두 기관이 학교 예술교육과 지역 예술자원을 연계해 학생이 체험하는 예술 감수성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한 것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와 학교 내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나눠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는 16일 동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 작품 200여 점을 활용해 도내 10교에 10월까지 운영한다.
학교 내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그라피티(graffiti) 예술가와 한빛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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