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수원시가 25일까지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대형 제과점을 방문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 계란’ 사용을 권고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함께하게 되며, 시는 지난 16~17일 관내 빵·과자류 제조업체 중 약 200㎡ 이상 대형업소 223개소를 대상으로 ‘부적합 계란’ 사용 실태를 방문·전화 등으로 조사한 바 있다. 총 49곳 등 ‘부적합 계란 출하 농장’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시는 모든 대형업소를 방문해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한 것. ‘부적합 계란’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회수·폐기·반품 조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대한제과협회 수원시 지부와 위생 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특히 김밥·토스트 등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파는 업소는 ‘검사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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