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ㆍ안양4)은 22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경기개별화물협회 이경식 회장 등 임원진을 만나 협회의 고충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 정기열 의장이 경기개별화물협회 이경식 회장 등 임원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 모닝투데이 |
|
경기개별화물협회 이경식 회장은 “정부에서 화물차량 운송비를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사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2018년 7월까지 IC 카드 보안이 인증된 카드단말기로 전면 교체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협회 회원들이 카드수수료, 통신료, 단말기 구입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최소한 카드단말기 구입비용을 보조해 화물협회 회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경기개별화물협회 회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오늘 받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화물협회 회원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