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순자, 자유한국ㆍ비례)은 지난 18일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뤄줸(罗娟) 부주임과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순자 회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가 1999년 친선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경제,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최근 어려운 한중관계의 상황에서도 양자간 우호관계를 지속적이며,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광둥성 선전시(심천시・深천<土+川>市)를 방문해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류언(刘恩) 부주임과 면담을 하고 경기도-선전시간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광둥자유무역실험구(中国(广东)自由贸易试验区)를 방문해 중국 경제 발전 정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교류지역에 대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광둥성 친선의원 연맹 김영협(더민주ㆍ부천2) 간사, 곽미숙(자유한국ㆍ고양4) 간사, 이상희(더민주ㆍ시흥4) 의원, 김유임(더민주ㆍ고양5) 의원, 지미연(자유한국ㆍ용인8) 의원, 조광주(더민주ㆍ성남3) 의원, 김정영(자유한국ㆍ의정부1) 의원, 조재욱(자유한국ㆍ남양주1)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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