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서관, 군장병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 14일 개최올해의 한책 선정도서 최진석 작가 ‘인간이 그리는 무늬’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 관내 제2053부대 소속 장병 및 장교들과 올해의 한 책 선정도서인 최진석 작가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 도서를 주제로 `찾아가는 병영 독서토론회`를 진행한다.
용인시는 군장병들의 여가를 활용한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밝은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찾아가는 병영 독서토론회’를 기획, 제2053부대를 대상으로 2회의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제2053부대 병영도서관에 모두 57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병영 독서토론회’다. 지난 6일 첫 독서토론회는 30여명의 장병과 장교 대상으로 이지성 작가의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주제로 열렸다. 한 병사는 “군부대의 독서토론회가 생소하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 독서토론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부대 독서환경 마련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책 읽는 군부대를 위한 `북뱅크 도서 지원` 및 `독서토론회 개최`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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