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 시니어 실전창업교육 입학식 개최

교육생 60명, 10월 11일부터 한달 간 50시간 창업교육 진행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0/11 [14:50]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 시니어 실전창업교육 입학식 개최

교육생 60명, 10월 11일부터 한달 간 50시간 창업교육 진행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7/10/11 [14:50]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만40세 이상)들이 성공창업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1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A동 1층 세미나실에서 ‘시니어 실전창업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 60명을 비롯해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A동 로비에서 ‘시니어 실전창업교육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 60여명과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모닝투데이

이번 교육은 경기경제과학원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실전 창업교육과정으로 오랜 경험과 숙력된 기술을 보유한 40세 이상 시니어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준비된 창업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첫 실시되는 시니어 대상 실전창업교육인만큼 도내 전역에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문의가 많아 기존 25명의 교육인원을 6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앞으로 이들 수강생들은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 간 50시간에 걸쳐 창업기본교육(10시간) 및 비즈니스모델교육(20시간), 창업기술교육(20시간)을 받는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창업에 대한 열의와 오랜 경험, 기술을 가진 시니어 여러분들이 준비된 창업자로 제2의 인생을 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중에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고 소기의 성과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과학원은 시니어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자 지난 201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를 통해 23명의 창업자가 사업화에 성공해 졸업했으며, 현재 30명의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창업지원팀(031-259-607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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