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이 24일 경기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중단됐던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재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6월 경기도와 도의회, 수원시 등이 참여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70%확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달성 등 ‘에너지비전 2030’선언에 동참한바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이 선언에 동참한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나 전담 부서조차 운영하지 않는 실정이며, 3년 전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 전달한 ‘학교 태양광발전소 설치협의 및 사업진행중단’ 공문을 취소하라는 환경단체들의 요구조차도 외면하고 있는데 현재 학교태양광 발전 사업은 대전교육청 250개교, 서울시교육청 500개교, 경북도교육청 196개교가 한국전력과 MOU를 체결하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태양광 발전사업으로 과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기억으로 추진을 꺼려하는 입장은 충분히 이해된다”고 말하며 “도 교육청이 학교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저감, 전기요금 절감비용을 학교운영에 활용할 수 있어 지방교육재정 개선 및 교육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는 대안이므로 경기도 교육청의 학교태양광 발전사업을 재추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도의회, 정윤경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