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지난 12일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근 재난사고 및 자연 재해 증가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등 사회 취약 계층에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난달에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 견학 에 이어 2회째 실시했다.

▲ 수원보호관찰소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모닝투데이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수원중부소방서를 찾아 화재 사고에 대한 행동요령 및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및 기본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김○○(16세, 여) 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 및 위험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 위기 상황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향후 지속적인 재난 대비 안전교육, 화재대피 훈련, CPR(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한 안전교육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