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고의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돕기 위해 임명한 체납관리단의 혹서기 휴무 종료를 맞이해 30일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는 2019년부터 소액체납자 안내,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생계형 체납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직무교육은 촉탁자료 조사에 따른 주의사항, 체납정보 노출 등에 대한 보안교육, 민원 발생 최소화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을 계획으로 체납관리단 17명을 채용·운영 중이며, 7월까지 약 4개월간 체납자 6,694명 방문 및 1,089명 전화상담을 통해 24명의 복지 연계를 실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자 방문 대면접촉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액 체납안내를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 휴무 종료 후 체납관리단 사전 직무교육를 실시하여 체납 실태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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