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LH와 손잡고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 나서

이재민 3가구 임시거주지 마련해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31 [17:31]

화성시, LH와 손잡고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 나서

이재민 3가구 임시거주지 마련해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8/31 [17:31]

▲ LH경기지역본부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모습 /화성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31일 시청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호우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화산동 이재민 3가구를 위해 나선 것이다.

 

이들 가구는 주택 파손 정도가 커 그간 경로당에서 임시로 거주해왔다.

 

이에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LH 긴급주거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26일 해당 가구들은 화산동에 마련된 LH 임시 주거시설에 입소할 수 있었다.

 

이들은 주거계약에 따라 주택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LH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를 수 있으며해당 주택 임대료는 시와 LH가 각 50%씩 부담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이날 LH와 호우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 외에도 LH임대주택 잔여세대 중 일부를 청년공무원 주거지원을 위한 기숙사로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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