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샘물교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 기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2:43]

오산시 샘물교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 기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9/01 [12:43]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샘물교회(목사 유지철)가 31일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산시에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시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지철 목사는“예년과 같이 올해도 오산시에 백미 기부를 두 차례 할 계획이고, 오늘 이를 모두 이루게 됐다”며, “저희가 나누어 드리는 백미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지난 몇 년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여주신 샘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모두 가 힘든 시기임에도 희망의 온기로 보듬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물교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백미 기탁을 진행해왔고, 이번 백미 기탁까지 총 14회 취약계층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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