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가 같은 연령대의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청년 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존 활동 중인 상담사들과 함께 2023년 활동을 이어나갈 새로운 상담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또래 상담의 이해, 주거, 금융 등 각 분야의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양성과정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오산시에서 활동할 19~39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산시 거주자,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교육 이수자를 우대할 계획이며, 총 10회기의 과정 중 70%이상 참여자에 한하여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까지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요즘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 결손으로 가벼운 고민조차 말할 기회가 없어 속앓이를 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또래상담사는 같은 나이대가 겪는 어려움을 공감해줄 수 있을 것으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산시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은 오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 후 네이버폼(https://naver.me/xnvs0RvQ)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031-8036-78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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