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형 평택해경서장, 의경대원 격려 오찬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1/09 [00:41]

김두형 평택해경서장, 의경대원 격려 오찬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11/09 [00:41]

[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김두형 평택해양경찰서장이 8일 경찰서 식당에서 복무 중인 의경대원과 오찬을 함께 하고, 장갑과 내복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군복무 중인 의경대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평택해경서에서 해상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경 대원 14명이 참석했다.

▲ 김두형 평택해양경찰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의경대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평택해경     © 모닝투데이


김 서장은 이날 의경대원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인생이 연극이라면 군복무는 리허설과 같다고 생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복무 기간 동안 선후임과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는 시기로 가꿔가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 서장은 이어 치안 보조 임무를 수행하는 의경대원에게 장갑과 내복 등 방한용품을 선물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관 상경(21)서장님께서 인생의 선배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앞으로 남은 군 생활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합동 생일 파티, 체육대회,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경대원의 복무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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