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ㆍ의정부3)이 제324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정과 교육에 관한 질의를 했다. 국 의원은 경기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 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 했다.
이어 학생자치배움터 및 학생복합문화공간인 몽실학교의 운영방침을 지적하며 “몽실학교 500석인 큰꿈관 대강당 이용실적이 2016년 실제 이용횟수는 지극히 일부분이었고, 이용금액은 0원 이었다. 북부의 각 학교 학생들이 발표회를 비롯해 공연장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마다 외부 공연장에 거액의 금액을 주고 임대해 활동을 한다. 그마저도 임대할 공간이 없어 수없이 많은 공간을 빌리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 몽실학교 아닌가? 왜 학교나 외부기관에서 대실요청을 말만하면 안 된다고 하는지 도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교방과 후와 주말에는 많은 학생들이 몽실학교를 방문해 활동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평일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대는 공간 활용이 낮다. 몽실학교는 개소된지 1년 밖에 안 돼 운영이 미흡할 수 있다 생각된다”면서 몽실학교의 운영 모토처럼 학생들의 꿈실현 공간과 지역주민들과의 어울림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 했다. 끝으로 국의원은 “평생교육시설 학생들과 정규교육과정 이수기회를 놓친 도내 성인학습자 등에게도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며 아울러, 앞으로 몽실학교와 같은 훌륭한 공간이 단순한 관리가 아닌 진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을 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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