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경기대진테크노파크과 킨텍스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북부 지역거점기능강화 위해 대진테크노파크 역할 당부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1/14 [14:11]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경기대진테크노파크과 킨텍스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북부 지역거점기능강화 위해 대진테크노파크 역할 당부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7/11/14 [14:11]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남경순위원장, 자유한국당수원1)14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와 킨텍스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각각 실시했다.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모닝투데이

조광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대진TP는 경기북부지역 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 사업간 연계 조정 등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북부 거점기능강화사업과 비즈니스 중개기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북부지역의 기업생산규모는 영세한 실정으로 산업 활성화 및 거점기능강화에 좀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영세한 북부지역 기업체에 대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해 달라며 대진TP의 분발을 당부했다.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동두천1)대진TP는 기술을 필요로 하나 시간과 비용이 부족한 수요기업을 발굴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을 상담하고 공급 기술매칭 및 사업화 지원 연계에 주력해야 한다대진TP의 사업다각화 추진을 위해 섬유 및 가구산업 등에 편중된 사업을 탈피해서 식품인증센터 설립과 미세먼지 개선사업 등의 추진에 인력을 확보하고 역량을 갖추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전 대진TP의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오후에 시작된 킨텍스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7)은 의원들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미 제출된 자료의 사유를 묻고 제출된 자료에서도 특히, 타 공공기관에 비해 조직과 예산 등 회사의 기본자료와 경영공시의 자료가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8)은 킨텍스는 상법상 주식회사로 대표이사의 연임과 관련한 절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주주총회를 주주가 아닌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경기도와 정부, 고양시가 3개 기관이 공동출자하여 설립된 기관인 만큼 공공기관 성격의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