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를 진행했다. 요리봉사단 ‘요기요’는 청소년들이 주방용품에 대한 사용요령과 식재료 별 손질법을 배우고 기본적인 조리법에서 더 나아가 자신만의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다.
지난 17일(토) 자몽청과 에그모닝빵을 연습하며 그 과정에서 각자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고 서로 먹어보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장 조합이 좋았던 조리법으로 1회차 기부요리 조리법을 완성했다. 24일(토)에 약 100인분의 자몽청과 에그모닝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박○○(은혜고2)는 “장시간 일어서서 요리를 진행하니까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고 재료 맛에 대한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기부 요리를 전달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소규모 시설공간이 갖는 특성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인 활동공간으로써의 친근성과 서비스 영역 및 콘텐츠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여 성취감과 효능감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031-657-110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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