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2일 인계동 상가 밀집지역과 나혜석 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그린리더, 에너지절약 시니어 봉사단, 수원시 여성리더회와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공무원 합동으로 각 상점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포하고, 출입문을 열고 냉방행위를 하면 전력이 3∼4배 많이 소모됨과 하절기(2014. 7. 7∼ 8. 29) 개문냉방 영업행위를 할 경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해 경고 후 과태료(300만원)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에어컨 20분 끄기,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운동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시민 실천 활동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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