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린 정책 공감터는 ‘자율! 균형! 미래의 건강한 삶! 학생의 희망을 담아 급식을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학생참여 급식 운영 사례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의ㆍ토론’, ‘교육감과 함께하는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했다.
사례발표에서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급식을 위해 식단 공모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한 운중고등학교 졸업생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토의.토론은 사전 신청한 초ㆍ중ㆍ고 학생 58명이 참여하여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율 선택형 급식 ▲학생이 말하는 학교급식 맛ㆍ건강ㆍ교육의 균형 ▲학생이 만들어 가는 경기 미래 교육급식을 주제로 모둠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했다.
일문일답에는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방향과 건강한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해 학생의 질문을 듣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정기적 영양교육 수업 ▲음식물 잔반 줄이기 ▲학생이 희망하는 식단 반영 ▲학생의 자율 선택권 보장 ▲저탄소 급식 홍보 등 학교급식 개선방안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제안을 듣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카페테리아식 급식 운영, 잔반 줄이기, 저탄소 급식방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전 과정에 학생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생 영양ㆍ식생활 교육을 운영하며 질 높은 교육급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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