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행감 종합감사에서 “경제실, 경기도 경제분야 총괄 컨트롤타워로서 역할해야”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12:44]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행감 종합감사에서 “경제실, 경기도 경제분야 총괄 컨트롤타워로서 역할해야”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11/16 [12:44]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의원은 15일(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지난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며 경제실에 경기도 경제분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은 경제실이 경기도 경제전반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작동하지 않은데서 온 것이 많았다”며 “작게는 청년창업지원사업부터 크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사안까지 사업규모를 막론하고 발견되는 공통점이다”라 지적했다.

 

신미숙 의원은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의 예시를 들어 “대진TP가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대진TP가 소재한 안산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보고 있으나 기업소재지가 아닌 곳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이러한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경기도내 31개 시군 구석구석까지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실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미숙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예시를 들어 “평택항만 배후단지에 대해 경기청에서는 현덕지구개발과 사업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히며 “현덕지구와 평택항만 배후단지는 가까이 위치해 있어 권역별로 사업이 추진되는 경자구역이라는 특성상 밀접한 연관성이 있지만 경제청에서는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관련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미숙 의원은 “본 의원은 지난 경상원 행감에서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경제실의 의무로 규정되어 있는 도시형 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조례에서의 책무로 규정되어 있는 종합계획을 시급히 수립할 것과, 더 나아가 경제실이 경기도 경제분야를 총괄하여 경기도의 경제를 견인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간곡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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