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가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 11개사를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업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 대표 11명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증정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환경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환경산업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
선정된 11개사는 3년 동안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서 19종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기업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정서와 현판, 기업 맞춤형 사업비(5백만원, 재지정기업 제외)를 지원받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의 환경산업협력단 및 환경산업통상촉진단 참가에 우선 선정돼 해외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된다. 유망환경기업은 지난 10월 도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도는 1차 서류 평가(매출액 증가율, 고용인원 증가, 환경분야 추진실적 등 10개 지표)와 2차 전문가 평가(환경산업 전략, 제품 보호성, 고용창출 전략 등 6개 지표) 등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중 9개사는 신규 지정기업, 2개사는 재지정기업(2014년, 2015년)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 유망환경기업 10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51개사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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