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제265회 정례회에서 의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의 3개 상임위원회 구성(임기 2년, 단 1기는 2024년 6월까지)을 의결하고, 각 위원회 위원장 선출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귀근 의원)는 의회 관련 조례와 규칙안의 제.개정, 의회사무과 운영 효율 향상 등의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신금자 의원)는 집행부의 기획예산담당관, 홍보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생애복지국, 행정안전국 등의 업무를 전문으로 다루며 제도 및 정책의 개선을 주도한다.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우천 의원)는 군포시 시민중심국, 미래성장국, 일자리경제국 등의 사무를 관할하며 이전보다 전문적인 관련 안건 심의 및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가 공부하며 의회 변혁을 준비한 시기였다면, 제9대 의회는 더 적극적으로 실천.행동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변화를 이끄는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3년부터 이뤄질 의회 전문성 향상 및 운영 개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65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군포시 예산안(7천552억312만5천원)을 심의하며, 20개 사업의 예산 약 24억원을 삭감.의결했다.
또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16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했는데, 더 자세한 심의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 →회의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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