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제11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침묵은 곧 암묵적 동의 루소의 말 기억하며, 할 말 하는 시의원 되겠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5:01]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제11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침묵은 곧 암묵적 동의 루소의 말 기억하며, 할 말 하는 시의원 되겠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20 [15:01]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수상 사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특례의회 사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이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가 제정한 11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는 상이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으로 민본사상과 애민사상을 실천한 정조대왕의 호다.

 

홍재언론인협회는 지난 2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을 방문해 사정희 의원에게 11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워낙 11회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시상식은 12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수원시의원들과 공직자들이 참석할 수 없게 돼 별도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11회 홍재의정대상은 사정희 의원 외에도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윤명옥 의원, 홍종철 의원이 수상했으며, 홍재공직대상은 이지현 주무관이 수상했다.

 

사정희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수원시 주차장공유 활성화 지원조례안대표발의를 비롯해 8건의 조례 공동발의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때 사설 도로안내표지관 및 전통시장 주차장관리 부실을 질타하는 등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정희 수원특례시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홍재의정대상은 전통 있는 상이라고 들었다.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루소는 침묵은 곧 암묵적 동의라고 했다. 루소의 말을 기억하면서 침묵하지 않고 할 말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회장은 홍재의정대상과 공직대상을 수상하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언론인들은 모두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맡은 역할이 다를 뿐이다. 앞으로도 도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홍재 소속 언론인들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은 홍재언론인협회는 경기뉴스미디어, 경기eTV뉴스, 뉴스라이트, 뉴스인오늘, 뉴스타워, 뉴스피크, 머니S, 모닝투데이, 발리볼코리아닷컴, 수원시민신문, 일자리뉴스뉴스잡, 한국글로벌뉴스 등 12개 매체의 언론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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