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확대모든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확대[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이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국비 53억원을확보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의 본격적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학습자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상향식장애인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에는 총 32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운영했다.
2022년, 국비 15억원을 지원해 총 797개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했고, 누적 29,775명의 학습자(’22.12월 기준, 비장애인 포함)가참여했다.
나아가,2023년에는 전년도 대비 3.5배인 53억원을 확보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위한 다년도 지원과 시범사업을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 최소 53개 이상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정(신규지정/계속지원)해 지역 평생교육을 지원할계획이다.
또한, 최초 지정 이후, 국고보조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해 풀뿌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안정적 자립을 유도하고, 특수학교 연계 및 장애인 당사자 운영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 지원프로그램 등 교육 현장 요구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통하여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평생교육을 받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고“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23.2.3.)에 많은 지방자치단체의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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