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11일 부대강당에서 노승환(소장) 공중 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46대·47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 신임단장 박칠호 준장(공사37기·53세)은 이임단장 최성천 소장(공사36기·53세)으로부터 부대기와 지휘권을 인수받으며, 10전비 단장으로서 수도권 영공수호의 임무를 시작했다.
박칠호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37기로 공군본부 연습훈련과장, 합동참모본부공중종심작전과장 및 작전3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임하는 최성천 소장은 “재임 기간 동안 기본과 원칙,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으로 최정예비행단으로서의 위상 유지와 건전한 병영문화 개선에힘쓴 모든 부대원에게 감사하다”며 떠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최성천 소장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10전비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수도권 및 서북도서 영공수호에최선을 다하여 왔다. 앞으로도 신임단장 지휘 하에 조국 영공 수호의 최선봉제10전투비행단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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