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김윤진 의원(자유한국당ㆍ비례)이 양평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양근리 그린아파트부터 도곡리 형제카센타 삼거리 구간에 대한 개설 사업으로 2006년경 현재와 같이 4차로로 개설됐으나 주변 아파트단지와 병원, 종합운동장건립 등으로 인한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교차로 구간 내 차량 간 혼잡발생으로 인한 출·퇴근시 상습적인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주민들의 도로 개량 요구가 지속돼 왔다.

김윤진 의원은 “이번 개선사업은 81년경 양평군에서 매입해 놓은 토지를 확 포장하는 것으로 별도의 토지매입비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