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이목동 728번지 일원 이목지구를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해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사업지구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 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 예산으로 지원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으로써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 및 경계 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앞으로 측량 대행자를 선정해 GPS 및 첨단 측량 장비 등을 이용한 지적재조사 측량 및 경계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토지행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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