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24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개최된 경기지역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협의회 정담회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직노동조합협의회 정담회에 이어 세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며, 김선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노동국 노동정책과 김정일 과장, 공무직운영팀 정미엽 팀장 및 경기도청공무직노동조합 황미영 위원장, 파주시·김포시·안양시·수원시 위원장 등 26개 경기도·시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별 공무직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무직 처우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 주요 내용으로 ▲경기도·시군 공무직 처우 개선 조례 제정, ▲공무직 단합대회 추진, ▲경기도·시군 공무직노조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김정일 노동정책과장은 “경기도·시군공무직노조가 공무직이 함께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기 바란다”며 “공무직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31개 시군과 경기도 공무직이 처한 상황을 재확인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노동비례 의원으로서 공무직이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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