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해님달님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작은도서관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 일상에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며 작은도서관 운영이 많은 제약을 받았고, 재정의 어려움으로 도와 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감축되면서 작년에만 110곳이 폐관하는 등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에 장민수 의원은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 등에 대해 조례 개정을 준비했으며,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와의 1~2차 정담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경기도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장민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에는 작은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특화 문화사업, 종사자 교육,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개최 등의 지원을 확충하고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경우 연구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민수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고, 「경기도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경기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인 만큼 작은도서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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