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간담회 개최전문가들과 등재 기준 요건과 등재를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8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수 요건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학자, 인류학자, 기록학자, 학생, 시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는 4.16기억저장소와 공동 소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재난 아카이브 ▲집합 기억 공간기록물 ▲국가 책임과 국민들의 위로·기억의 장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27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등재 대상 기록물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유네스코 등재 요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제언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 토론회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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