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관내 연안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조사 및 안전 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안산ㆍ화성ㆍ당진ㆍ서산) 등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바닷가 위험 지역 88개소에 대해 위험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연안 갯바위, 갯벌, 방파제, 선착장 등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515개의 안전 관리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특히 평택해경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안가에 대해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 후 A,B,C 3등급으로 구분해‘안전관리카드’를 작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위험성 평가를 마친 곳에 대한 정보는 ‘연안체험활동 종합 정보(https://imsm.kcg.go.kr)에게재해 누구든지 해안가 안전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안가에 관광객이 몰려 안전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안 지역에서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물때를 항상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경찰(통합신고전화 119)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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