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의원,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환영의 뜻 밝혀

○ 저소득청년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 돈이 없어 경험 없고, 경험 없어 취업 어려운 악순환의 굴레 끊어야
○ 본인의 코트라 해외인턴 경험 설명하며 사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11 [19:54]

유호준 의원,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환영의 뜻 밝혀

○ 저소득청년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 돈이 없어 경험 없고, 경험 없어 취업 어려운 악순환의 굴레 끊어야
○ 본인의 코트라 해외인턴 경험 설명하며 사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3/04/11 [19:54]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
(더민주, 남양주6)이 지난 4()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와경기도 일자리재단이 4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 애프터 유(After you)’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있다.

 

당시 이 사업은 주로 어학점수나 학점이 좋은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지던 대학 내 해외연수와는 달리 경제적인 곤란함을 겪는 학생을 우선으로선발해 대학 사회 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호준 의원은 자신이 대학교 3학년이던 2015년에 코트라(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뉴델리무역관의 인턴을 했던 경험을 나누며 비행기 티켓부터 주거비에 생활비까지 모두 자비로 진행되었다라고 밝히며 교통비 명목으로 제공된 한 달 300달러는 부족해 같이 인턴을 하던 선배님은 한달에 50만원을 송금 받았다며 가난한 형편은 참여할 수 없는 주요 해외 스펙 프로그램의 맹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그렇게 쌓은 해외 경험을 취업 자기소개서와 면접 때 활용한 경험을 언급하며 본인의 해외 경험이 취업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 돈이 없어 해외 경험을 못하고, 해외 경험이 없으니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어려운 악순환의 굴레를 끊어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한 사람으로 경기도의 저소득 청년들이 더 고른 기회를 제공 받고,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 높아 보이는 벽을 넘어서는 사다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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